국내 최초 '드론 전용 비행시험장' 구축, 보은․영월․고성 시공 착수
국내 최초 '드론 전용 비행시험장' 구축, 보은․영월․고성 시공 착수
드론전용 비행시험장 구축
민간 비행시험 지원 위한 통제실·정비고·이착륙장 조성․전문장비 구축
□ 국토교통부(장관 김현미)는 민간의 드론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공간, 전문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를 착수한다.
ㅇ 드론산업 육성 및 안전기준 연구 등을 위해 드론 시범사업 전용공역(7곳)
강원 영월 |
충북 보은 |
대구 달성 |
경남 고성 |
부산 영도 |
전북 전주 |
전남 고흥 |
ㅇ 국토부는 드론의 연구‧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시제기의 비행 안전성, 운영성능 등을 시험‧검증하기 위해 안전‧통제‧시험‧정비 시설이 구축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조성을 추진*해 왔다.
* 비행시험장 운영모델 및 시험절차 수립(‘17. 4.∼‘18. 2.), 실시설계(‘17. 10.∼‘18. 1.)
□ 5월 15일 경남 고성에서 첫 번째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충북 보은(5. 25.), 강원 영월(5. 31.) 순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.
ㅇ 고성은 내해가 포함된 공역으로 활주로(200m)가 있어 150kg이상의 무인항공기의 비행시험이 가능하고, 인근 국가비행종합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시험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.
ㅇ 보은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공역으로 산악수색・산림방재 등을 위한 드론의 비행시험에 적합한 곳이며, 영월은 남한강변(반경 5.5km)에 위치해 장거리 비행을 위한 드론 시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.
□ 비행시험장 내에는 드론비행시험 전용 장비인 레이더와 영상추적기 등이 구축되어 고성능 드론의 비가시권・장거리 비행에 대한 안전한 추적감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.
ㅇ 또한, 완성기체가 다양한 기상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환경・추진력 시험시설, 전자기시험시설, 내풍시험시설 등도 구축할 예정이다.
□ 시험장은 통제센터 완공 시점(올해 말)에 맞춰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, 시험장 이용자 대상으로 비행 감시장비(영상추적기)와 완성기체 성능시험장비(추진력‧내풍 시험시설 등)를 우선적으로 운영‧제공할 계획이다.
ㅇ ‘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험장을 운영한다. 시험장 운영인력은 비행시험계획을 검토・승인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비행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을 진행하며, 비행시험장 사용자를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.
자료 : 국토교통부(국내 최초 '드론 전용 비행시험장' 구축, 보은․영월․고성 시공 착수)